화려한 K팝 스타들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풋풋했던 신인시절·성장 과정 되짚는 시간
네 번째 순서, 뒤늦게 빛 보기 시작한 오마이걸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전세계를 누비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팝 스타들의 풋풋했던 신인 시절과 그동안의 성장과정을 되짚어봤다. '최애' 스타들의 과거를 통한 추억 회상과 변화된 모습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도록 변천사를 공개한다. 네 번째 순서는 2015년 데뷔해 날이 갈수록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오마이걸이다.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찾았다~ 오마이걸! 안녕하세요, 오마이걸입니다.

2015년 4월 20일
오마이걸은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기적처럼 ‘미라클(팬덤명)’ 앞에 나타났어요. 당시 오마이걸은 데뷔 한 달여 만에 드림콘서트 무대에 오를 정도로 엄청난 기대와 관심을 받던 신인 걸그룹이었죠. ‘이때부터 입덕하지 못한 게 천추의 한’이라는 크리들이 정말 많아졌죠!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2016년 지난해 성공적인 데뷔를 거쳐 미니 3집 ‘PINK OCEAN’으로 돌아온 옴걸이들! 확실히 지난 활동보다 멤버들의 개성이 도드라졌네요. 당시 가온차트 기준 음반판매량이 1만 장을 넘어서면서 음악적 역량도 인정받기 시작했어요.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오마이걸은 2년차에도 음악 방송은 물론 공연, 행사 등 쉴 틈 없는 열일 행보로 팬들을 즐겁게 해줬죠.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시간이 지나 2018년 7인조로 새롭게 개편한 오마이걸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졌어요. 연초부터 발매한 미니 5집 ‘비밀정원’은 뒤늦게 옴걸이들이 빛을 보기 시작한 계기가 됐죠! 동명의 타이틀곡 ‘비밀정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방송 1위를 안겨줬어요. 데뷔일 기준으로 무려 1009일 만에 이뤄낸 성과라 더더욱 소중한 순간이었답니다. “옴걸에게도, 크리에게도 너무 늦지 않아서 다행이야”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기세를 탄 오마이걸은 반하나(효정·비니·아린)로 유닛 활동을 연달아 선보였어요. 중독성 있는 음악과 신선한 콘셉트로 기존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더 많은 크리들을 입덕시켰죠. “옴걸이들 실험 정신도 아주 칭찬해(짝짝짝)”

끊임 없이 도전을 펼쳐나간 옴걸은 이 음반을 발표한 뒤 일본에서도 정식 데뷔를 하게됐죠. “세계로 뻗어나가는 옴걸이들”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이후 미니 6집으로 또 다시 크리들과 만난 ‘열일 옴걸’. 연말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MAMA’를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죠. “여러분 오늘도 미라클하세요”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2019년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며 각자 개인 활동도 여유롭게 해내는 당찬 모습의 옴걸이들! “오늘부터 오마이걸 별로야. 내 마음의 ‘별’로!”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면서 크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죠. 특히 과거 미니 앨범 활동보다 뮤직비디오의 조회수 상승이 폭발적이었어요. 발매 후 단 4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어요.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결국 오마이걸은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자 아이돌 부문에서 수상을 하게 됐어요. “역시 걸그룹들의 걸그룹! 이러니 안 반하나”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룹 오마이걸/ 사진=텐아시아DB
그리고 옴걸이들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게 한 Mnet ‘퀸덤’ 출연까지. 사실 첫 방송 전만 해도 오마이걸의 좋은 성적을 점치는 팬들이 많지 않았지만, 콘셉트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결과적으로 엄청난 화제성을 동반했고 인지도를 급 상승시키게 됐어요. “크리들도 이때 입덕했나? Hoxy…”

어느덧 데뷔 6년차. 날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진 인기를 실감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옴걸이들. 팬들은 이렇게 말한다. “살짝 (아니고 많이) 설렜어”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