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위프렉스
/ 사진제공=위프렉스
음악 저작권 플랫폼 위프렉스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위프렉스(Wiprex)는 26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과 업무 협약을 맺고 저작권 문화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위프렉스는 음악 저작권 디지털 상품을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위프렉스를 통해 획득한 음악 저작권 디지털 상품으로 매월 저작권료를 받거나 해당 디지털 상품을 거래하여 투자 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한음저협은 음악 저작권의 가치를 기본으로 뮤지션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를 가진 위프렉스 서비스에 공감하며 업무상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본 협약을 통해 한음저협은 위프렉스로부터 후원금을 받게 되며, 이는 창작 활동 지원의 의미로 한음저협 회원들에게 그대로 돌아갈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한음저협 홍진영 회장은 “음악 저작권 거래 플랫폼은 저작권자가 가진 고유의 권리를 통해 부가적 수익을 얻는 실익과 더불어 대중에게 저작권의 가치를 알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며 “위프렉스를 통해 우리 작사, 작곡가들과 대중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