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너의 이름은' 뮤직비디오./ 사진제공=스튜디오블루
헤이즈 '너의 이름은' 뮤직비디오./ 사진제공=스튜디오블루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가 시대를 초월한 사랑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헤이즈는 지난 15일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섯 번째 미니앨범 ‘Lyricist(작사가)’ 수록곡 ‘너의 이름은 (Feat. ASH ISLAND)’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

앞서 영화 같은 티저 영상만으로 주목받은 ‘너의 이름은’ 뮤직비디오는 오래전 과거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과거 속 헤이즈는 가수로, 남자 주인공은 사진작가로 분했으며 찬란하면서도 애틋한 분위기가 낭만적인 멜로디와 어우러져 감수성을 자극했다.

이어 갑자기 사라져 버린 남자를 그리워하는 헤이즈의 모습을 끝으로 시점은 현재로 바뀐다. 특히 현재에서는 헤이즈가 사진작가로, 남자는 가수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서로를 알아본 두 남녀의 이야기가 시대를 초월한 사랑으로 마무리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너의 이름은 (Feat. ASH ISLAND)’은 옛 감성이 묻어나는 시티팝 리듬에 서정적인 탑라인의 진행이 돋보이는 곡으로, 실력파 래퍼 애쉬 아일랜드가 랩 피처링에 참여하며 무게감을 더했다. 여기에 헤이즈의 연기까지 어우러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10일 발매된 여섯 번째 미니앨범 ‘Lyricist(작사가)’는 헤이즈의 ‘지금’을 풀어낸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작사가’와 ‘일이 너무 잘 돼’를 포함해 그가 포기할 수 없는 몇 가지를 담아 5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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