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유튜브 채널 오픈
15일 '김태원클라쓰'
'김태원석함', 랜선 오디션
김태원 / 사진 = 미디어솔트 제공
김태원 / 사진 = 미디어솔트 제공
35년간 그룹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이 오는 15일 '김태원클라쓰'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다.

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는 평소 대중과 음악적 소통을 하고 싶다는 김태원의 오랜 숙원으로 탄생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음악적 재능을 가진 숨어있는 원석을 찾는 랜선 오디션인 '김태원석함'이다. 참여 대상은 혼자서 음악을 만들고 부르는 재능있는 싱어송라이터들로 김태원이 온라인으로 직접 심사하고 발굴해 낼 예정이다. 장르는 락(rock)에 국한되지 않고 힙합, 발라드, K-POP 등 모든 분야의 지원이 가능하다.

김태원은 이렇게 선발된 지원자를 집으로 초대해 1:1미팅과 레슨을 진행하면서 그들의 음악을 전문가의 시선으로 조언해주고, 음악적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선정된 싱어송라이터는 일정 트레이닝 후 음반 제작 및 공연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지나치게 경쟁적이고 참가자와 인간적이고 음악적인 교감을 나누기 어렵다고 느꼈다. 단순히 기교에만 뛰어난 음악 기술자보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있는 뮤지션들을 찾아 함께 공감하고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태원 유튜브 채널 '김태원클라쓰'에는 랜선 오디션 '김태원석함' 뿐만 아니라 김태원 씨의 소소한 일상이 담긴 콘텐츠가 오는 15일 부터 매주 금요일에 게시될 예정이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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