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수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 수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수호가 오는 14일 입대한다.

수호는 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리슨을 통해 입대를 알리는 자필 편지를 팬들에게 먼저 공개했다.

수호는 "5월 13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며 엑소의 리더답게 'WE ARE ONE EXO 사랑하자'라는 팀 구호로 편지를 끝맺었다.

수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또한 이날 텐아시아에 "5월 14일 입소가 맞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로써 수호는 시우민, 디오에 이어 엑소에서 세 번째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멤버가 됐다.

◆ 다음은 수호 자필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우리 EXO-L 여러분 수호입니다.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오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곧 5월 14일 부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우리 EXO-L 여러분들이 정말 보고싶을 것 같습니다.
매일 저를 생각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EXO-L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WE ARE ONE EXO 사랑하자.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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