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엠 'Beyond Live' 포스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슈퍼엠 'Beyond Live' 포스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SuperM(슈퍼엠)이 26일 SM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 콘서트 스트리밍 서비스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첫 주자로 나섰다.

SuperM의 ‘SuperM - Beyond the Future’(슈퍼엠 - 비욘드 더 퓨처)는 신개념 온라인 전용 콘서트다. 이날 오후 3시(미국 LA 시간 기준 25일 밤 11시)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로 시작됐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히 오프라인 공연을 생중계하는 것이 아닌 온라인에 최적화된 맞춤형 공연으로, AR(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입체감 있는 그래픽, 카메라 워킹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공연의 감동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질의응답 시간도 남다르다. 멤버들은 시청자들은 물론 게스트와도 실시간 화상 채팅을 진행한다.

'비욘드 라이브'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슈퍼엠의 신곡 무대도 기대 포인트다.

이날 생방송은 영어, 중국어 번체·간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의 자막이 제공된다.

'비욘드 라이브'는 슈퍼엠을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 중국 그룹 WayV(웨이션브이), 10일 NCT DREAM(엔시티 드림), 17일 NCT 127(엔시티 127) 등 가수들이 릴레이 공연을 한다. 관람권은 네이버 V LIVE+에서, MD 상품은 YES24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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