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존재감 여전…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7주째 상위권 진입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200' 7주째 진입
다양한 차트에서 좋은 성적
변함없는 빌보드 존재감

그룹 방탄소년단, 빌보드 200 7주째 진입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로 오는 18일 자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37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7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한 이후 7주째 상위권을 지켰다.

'맵 오브 더 솔 : 7'은 월드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인디펜던트 앨범 4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12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11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41위 등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2위(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5위(유 네버 워크 어론(YOU NEVER WALK ALONE)), 6위(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14위(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등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욱(UGH!)'과 '온(ON)'이 각각 2위와 7위에 올랐고, '시차' 10위, '필터(Filter)' 11위,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13위, '블랙 스완(Black Swan)' 18위 등 다양한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방탄소년단은 또 다른 대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SNS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인기 척도를 확인할 수 있는 차트인 소셜 50에서 174번째 1위를 거머쥐었다. 144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적수 없는 1위 행진 중이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