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문성욱 / 사진제공=꿈의 엔진
작곡가 문성욱 / 사진제공=꿈의 엔진
천재 프로듀서라고 불리는 작곡가 문성욱이 꿈의엔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4일 꿈의엔진 측은 "최근 신예 프로듀서 문성욱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문성욱은 프로듀싱부터 작곡, 작사, 보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지닌 감각적 아티스트로 당사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성욱은 2017년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재학 시절 동기이자 절친한 친구인 보컬리스트 임재현과 싱글 앨범 'My Teenage’'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디지털 싱글 '웃으며'가 각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어 주목을 받았다. 또 솔로 가수 윤도의 데뷔곡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 2집 '쉬운 일'과 원케이의 '나의 하루'를 프로듀싱해 작곡가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임재현과 함께 지난해 3월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미발매 음원 '밤'은 13일 자정 기준 유튜브 조회수 280만 뷰를 기록하며 정식 발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문성욱이 소속된 꿈의엔진은 가수 겸 배우 진원을 비롯해 히키, 프리든, 휘현 등이 소속되어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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