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바보라도 알아' 티저 공개
'바보라도 알아' 가사 일부 선보여

웹드라마 같은 청량한 분위기
스트레이 키즈 '바보라도 알아' 기대감 UP
/사진=스트레이 키즈 '바보라도 알아' Inst Lyric Card 캡처 이미지
/사진=스트레이 키즈 '바보라도 알아' Inst Lyric Card 캡처 이미지
스트레이 키즈 '바보라도 알아' 티저가 연이어 공개되면서 기대감을 끌어 올리고 있다.

22일 0시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 '바보라도 알아' 일부 가사가 담긴 티저 콘텐츠가 게재됐다. 곡의 서정적인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가지 마 떠나지 마 뒤돌아 봐줘 제발 가지 마"라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는 반응이다.

특히 "여기서 좀 더 멀어진다면 나 혼자 무너질지도 몰라"라는 구절에서는 무언가를 향한 간절한 마음이 진솔하게 표현됐다.

노랫말과 함께 공개된 인스트루멘털 음원 역시 잔잔한 멜로디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여덟 멤버는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푸른 운동장을 거닐면서 한 편의 웹드라마 같은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미지가 공개돼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렸다.
/사진=스트레이 키즈_Mixtape  '바보라도 알아_스키즈고' 대신 전해드립니다
/사진=스트레이 키즈_Mixtape '바보라도 알아_스키즈고' 대신 전해드립니다
정오에는 온라인 익명 게시판이 연상되는 티저 이미지 '스트레이 키즈 'Mixtape : 바보라도 알아' 스키즈고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오픈했다.

익숙한 SNS 플랫폼 형식을 차용해, 멤버들이 직접 게시물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 연출로 노래의 메시지를 친숙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또래 친구들처럼 한데 모여 셀카를 찍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까지 선사했다.

타이틀곡 '바보라도 알아'는 멤버 창빈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꿈에 한 발자국 다가서겠다는 용기를 풀어낸 곡이다.

이 곡은 지난해 12월 'Mixtape : Gone Days'(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를 시작으로 진행 중인 '믹스테이프 프로젝트'(Mixtape Project)의 일환이다.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는 방향을 잃고 고민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에 녹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젝트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새 디지털 싱글 'Mixtape : 바보라도 알아'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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