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뷔, 가호 / 사진=텐아시아DB, 인넥스트트렌드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 가호 / 사진=텐아시아DB, 인넥스트트렌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인기 열풍을 이끌며 그룹 방탄소년단의 뷔, 가수 가호 등이 참여한 OST도 덩달아 큰 인기다.

TV 화제성 분석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이태원 클라쓰'가 화제성 지수(3월 9일부터 3월 15일까지) 드라마 부문에서 36.93%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위와의 격차를 3배 이상 벌린 수치다.

박서준과 김다미는 지난주에 이어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1위, 2위를 굳건히 지키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OST 역시 음원 차트 순위권을 장악하고 있다. 극 전체를 아우르는 분위기와 캐릭터의 감정선을 증폭하는 완성도 높은 곡들을 연이어 공개하며 'OST 맛집'으로 등극했다.

특히 가호(Gaho)가 부른 '시작'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방탄소년단 뷔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Sweet Night' 역시 공개와 동시에 1위에 올랐고, 뮤직비디오는 18일 오전 기준 16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하현우의 '돌덩이', 김필의 '그때 그 아인', 윤미래의 'Say' 등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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