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WINNER)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위너(WINNER)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워너가 오는 26일 신곡 '뜸(hold)'으로 돌아온다. '뜸'은 새 앨범 선공개곡이다. 정규앨범일지 미니앨범일지 아직 뚜껑을 열지 않은 위너의 새 앨범 발표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치솟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공식 블로그에 '위너 패밀리 포토(Family Photo)'를 게재했다. 강승윤·김진우·송민호에 이어 이승훈의 모습까지 공개되며 위너의 가족사진이 완성됐다.

멤버들은 일명 '바가지 머리'로 개구쟁이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시간을 되돌린 듯한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가족사진에서 진한 애정과 그리움이 동시에 느껴진다.

YG는 흑백 처리된 위너의 가족사진에 'PRE-RELEASE SINGLE' '뜸(HOLD)' '2020.03.26 6PM' 문구를 눈에 띄게 배치해 이 노래가 선공개곡임을 알렸다.

앞서 위너는 96만명이 넘는 시청자와 함께한 '크로스 스페셜 라이브(WINNER CROSS SPECIAL LIVE)'에서 "미리 한 곡을 발표하고, 앨범을 낼 예정이다. 두 번 나올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그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독보적 영역을 구축해온 위너가 선공개곡 '뜸'을 통해 또 어떠한 새로움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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