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씨잼./ 사진제공=씨잼 인스타그램
래퍼 씨잼./ 사진제공=씨잼 인스타그램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랩&힙합 음반과 노래 부문 수상의 영광은 래퍼 씨잼과 이센스에게로 돌아갔다.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는 27일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는 3개 분야, 2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발표했다. 가수 백예린이 올해의 음반, 최우수 팝 음반, 최우수 팝 노래 3관왕을 거머쥐어 화제를 모았다.

씨잼은 지난해 5월에 낸 미니 앨범 '킁'으로 최우수 랩&힙합 음반상을 받았다. 이센스는 지난해 7월에 낸 정규 2집 '이방인'의 수록곡 '그XX아들같이’로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받았다.

특히 이센스의 ‘이방인’은 예약 판매 개시 3일 만에 한정반 17,000장, 작년 한해 2만장이 팔렸다. 또 ‘리드머’, ‘IZM’, ‘음악취향Y’ 등 각 평론 매체들에서 올해 발매된 힙합 앨범들 중 최고 평점을 부여 받으며 평단의 호평을 얻기도 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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