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동은(라이어밴드), 팬 자체 제작 영상 본 후 직접 소감 공개
이동은은 '이것도 사랑이니'로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고 있는 가수
"영상이 완벽함을 보여줬다...팬 사랑과 유쾌한 메시지에 감동"
이동은 팬 자체 제작 영상./ 사진제공=소나무뮤직
이동은 팬 자체 제작 영상./ 사진제공=소나무뮤직
가수 이동은(라이어밴드)이 팬 자체 제작 영상을 보고 26일 소속사 소나무뮤직을 통해 "감사하다"는 소감을 공개했다.

이동은은 ‘이것도 사랑이니’로 차트 역주행을 기록 중인 가수다.

유튜브 채널 패러디TV에 게재된 팬의 자체 제작 영상은 ‘2019 박카스 CF 우리들의 학과피로’ 편을 ‘2020 우리들의 사랑피로’란 제목으로 올라왔다.

이 영상의 배경음악에는 이동은의 ‘이것도 사랑이니’가 배경음악으로 깔려 있다.

이동은은 “유튜브 영상에 노래가 배경음악으로 사용됐다는 걸 알고 확인해 본 결과 패러디 영상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며 “실제 CF 못지않은 완성도와 유쾌한 사랑의 해석이 노래와 어울려 완벽함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또한 “확인 결과 이동은의 열성 팬임을 자처하는 영상 제작자가 이 영상을 만들게 됐으며 한사람에게라도 더 좋은 노래가 널리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동은의 ‘이것도 사랑이니’는 멜론 실시간 포크/블루스 장르 차트에 진입해 순항 중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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