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나가수’-오후에는 <슈스케3>... 음원 차트는 TV가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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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차트에서 TV 예능 프로그램이 여전히 대세다. 10일 오전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의 상위권에는 MBC ‘나는 가수다’와 Mnet 관련 음원이 자리 잡고 있다. 멜론은 의 투개월이 부른 ‘여우야’가 일주일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고, 벅스뮤직과 올레뮤직, 소리바다에서는 ‘나는 가수다’에서 김경호와 김연우가 듀엣으로 부른 ‘사랑과 우정 사이’가 1위를 기록했다. ‘나는 가수다’의 다른 음원들 또한 각 음원 차트에서 고르게 10위 권 안에 올라 있는 가운데 TV 예능 프로그램 관련 음원이 아닌 가수의 음원으로 눈에 띄는 것은 10일 발표된 휘성의 ‘놈들이 온다’ 정도다. 휘성은 엠넷닷컴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 멜론에서 2위, 올레뮤직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10월에 발표된 새 음원 중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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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의 음원이 각 음원 차트에서 이렇게 고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놓은 것은 최근 다소 침체기에 빠졌던 ‘나는 가수다’로서는 오랜만의 일이다. 특히 이번 ‘나는 가수다’ 경연에서 1위를 한 바비킴과 부가킹즈의 ‘물레방아 인생’보다 김경호와 김연우의 ‘사랑과 우정 사이’가 모든 음원 차트에서 앞선 순위를 보이고 있는 것이 흥미롭다. 듀엣 미션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김경호, 조규찬등 새로 가세한 가수들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주 각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의 ‘월드 베스트 셀링’ 미션의 새 음원이 10일 정오에 발표될 예정이다. 과연 10일 발표되는 음원 또한 지난 30일 첫 생방송 음원처럼 음원 차트를 강타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제공. CJ E&M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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