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표절 논란 때문에 억울해서 잠도 못 자고 있다”
환희 “표절 논란 때문에 억울해서 잠도 못 자고 있다”


가수 환희가 새로 발표한 정규 앨범 < HWANHEE >의 수록곡 ‘Temptation’이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는 H씨를 고소하기로 했다. 지난 3일 H씨는 환희가 ‘Temptation(템테이션)’에 자신이 모 까페 등 온라인에 무료로 공개한 곡의 비트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트위터와 힙합 플레야 등 까페 게시판 등을 주장했다. 환희의 소속사 H엔터컴 관계자는 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마추어 작곡가 H씨가 소속사에 전화까지 걸어 표절에 대한 문제 제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환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Temptation’ 작곡가인 조준영씨에게 알아본 결과 H씨가 이 비트를 2011년 4월 27일 경에 자신이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비트 자체는 2010년 이미 제작된 것이며 조준영씨 또한 정식 절차를 밟아 비트를 구입해서 사용한 것이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비트를 표절한 것은 H씨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환희 소속사 관계자는 “H모씨와 접촉해 사실을 확인했다. 그쪽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때문에 크게 대응하지 않고, 본인이 환희가 표절했다고 주장한 글을 올린 싸이월드 미니홈피, 힙합 플레야 등의 게시판에 사과문을 쓰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으려 했다. 그래서 H모씨가 사과문을 쓴 상태에서 단순 해프닝이라는 기사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H모씨가 사과문을 올린 직후 자신의 트위터와 까페 크루 등의 게시판에서 ‘무전유죄, 유전무죄’, ‘나는 아마추어라서 큰 회사에서 하라는 대로 했다’라는 라는 글을 쓰면서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네티즌들이 환희의 소속사와 환희 트위터, 싸이월드 쪽지 등을 통해 환희에게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비난을 하기 시작해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는게 환희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환희 소속사 관계자는 “환희씨가 억울해서 잠도 못 자고 있다. 환희씨에게 인신 공격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진상을 떳떳이 밝히자는 의미에서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고 법적 대응의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제공. H 엔터컴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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