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새 싱글 3일 공개
콜드플레이, 새 싱글 3일 공개
영국 록그룹 콜드플레이가 오랜 침묵을 깨고 3일(이하 한국시간) 새 싱글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을 발표한다고 음원유통사 워너뮤직코리아 측이 2일 밝혔다. 콜드플레이는 지난달 25일부터 자신들의 공식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텍스트와 영상을 공개하며 새 싱글 발표를 예고했고 1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 싱글 발표를 공식화했다.

밴드의 드러머인 윌 챔피언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 여름 많은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지금이 신곡을 발표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 새 싱글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은 영국시간으로 3일 정오에 전 세계 디지털 발매되며, 영국은 5일 자정에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1998년 영국에서 결성해 2000년 앨범 < Parachutes >로 데뷔한 콜드플레이는 , < X&Y >, <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를 연달아 크게 성공시키며 세계적인 밴드로 떠올랐다. 유명 프로듀서 브라이언 이노와 작업한 새 앨범 발표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새 싱글은 3일 오후 디지털 발매돼 이달 말 CD 버전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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