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인의 첫 단독 콘서트 에 이적, 정엽, 노영심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는 6월 3일과 4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정인의 콘서트에 정엽은 3일, 이적은 4일 게스트로 출연하고 노영심은 이틀 연속 무대에 설 예정이다. 정인은 오랜 음악 활동을 거치며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과 많은 작업을 해 첫 콘서트 게스트에 관심이 쏠렸다. 이적은 정인의 데뷔 타이틀 곡인 ‘미워요’를 작사, 작곡하기도 했고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엽은 ‘Life & Love Are The Same’을 통해 정인과 함께 작업했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노영심은 정인과 < A-LIVE Vol. 3 정인의 다락방 ‘고마워’ > 앨범 작업을 함께 하기도 했다. 리쌍 또한 정인을 객원 보컬로 발굴하고 10년 가까이 친분을 유지한 인연으로 콘서트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서 정인은 ‘장마’, ‘미워요’, ‘사랑은’ 등과 함께 지플라(G.Fla) 밴드 시절 보여주었던 펑키한 노래들까지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정글 엔터테인먼트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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