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나, ‘S&M’으로 10번째 빌보드 싱글 1위…역대 최단기록
리아나, ‘S&M’으로 10번째 빌보드 싱글 1위…역대 최단기록
리아나가 미국 팝 역사를 새로 썼다. 리아나의 새 싱글 ‘S&M’은 4월 30일자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다. ‘S&M’는 리아나의 10번째 빌보드 싱글 1위 곡이다. 이로써 리아나는 최단 기간 10개의 빌보드 1위 곡을 배출한 가수가 됐다.

리믹스 버전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참여하기도 한 ‘S&M’은 < Loud > 앨범의 네 번째 싱글이다. 리아나는 ‘SOS’를 처음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려놓은 뒤 4년 11개월 2주 만에 10번째 1위 곡을 내놓았다. 이는 머라이어 캐리가 갖고 있던 기록을 약 5개월 단축시킨 것이다.

또 23세의 리아나는 빌보드 52년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10개의 싱글 1위 곡을 배출한 아티스트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여성 가수로서 10개의 1위 곡을 가진 아티스트는 재닛 잭슨, 휘트니 휴스턴, 마돈나, 머라이어 캐리 이후 리아나가 5번째다. 전체 아티스트 중에는 9번째다.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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