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과 여성듀오 다비치 강민경, 그룹 골든차일드 홍주찬이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과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채비를 마쳤다.

가수 하성운. / 제공=스타크루이엔티
가수 하성운. / 제공=스타크루이엔티
◆ 가요 : (여자)아이들·강민경·하성운 쇼케이스

그룹 가을로 가는 기차가 24일 두 번째 싱글 음반 ‘다시 이별’의 발매를 기념하며 쇼케이스를 연다. 황지현·이아영·김수빈·백소미 등으로 구성된 가을로 가는 기차는 지난해 11월 ‘네가 있던 계절’로 데뷔했다. 이날 발표하는 신곡은 이별 5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노래로, 애절한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녹였다.

그룹 (여자)아이들은 오는 25일 쇼케이스를 연다. 오는 26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두 번째 미니음반 ‘아이 메이드(I made)’의 타이틀곡은 ‘세뇨리타(Senorita)’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뇨리타’는 ‘라타타’ ‘한’에 이어 리더 소연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댄스 팝 장르”라고 소개했다.

오는 27일에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첫 번째 솔로 미니음반 ‘마이 모먼트(My Moment)’의 쇼케이스를 마련한다. 음반 발매는 오는 28일이며, 타이틀곡 ‘버드(BIRD)’로 활동할 예정이다.

그룹 다비치 강민경도 같은 날 첫 번째 솔로 음반 ‘강민경 1집’ 쇼케이스를 연다. 타이틀곡 ‘사랑해서 그래’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을 추억하는 곡이다. 강민경이 곡 작업에 적극 참여했다고 한다.

그룹 골든차일드 홍주찬도 이날 솔로 음반 ‘문제아’를 내놓는다. 2017년 데뷔를 앞두고 진행한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발표한 ‘너 같은 사람 없더라’의 2주년을 자축하며 준비한 곡이다.

‘덕화TV’ 이덕화. / 제공=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덕화TV’ 이덕화. / 제공=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
◆ 방송 : ‘덕화TV’ ‘대화의 희열2’ 시작

KBS2 새 예능프로그램 ‘덕화TV’의 제작발표회가 25일 열린다. ‘1인 방송’ 시대에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분투하는 배우 이덕화의 ‘1인 크리에이터’ 도전기를 담는다. 첫 방송은 오는 26일이다.

OCN 새 수목드라마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는 오는 26일 제작발표회를 연다. 불량 형사와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가 사람의 몸에 빙의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영혼을 쫓는 이야기다. 배우 송새벽·고준희·연정훈·조한선·이원종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추며 다음달 6일 베일을 벗는다.

같은 날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JT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매드 뷰티3’도 제작발표회를 연다. 모델 한혜진과 코미디언 박나래, 그룹 러블리즈 이미주, 그룹 위키미키 최유정 등이 뭉쳤다. 오는 27일 처음 방송되며, 2030 여성들의 맞춤 뷰티 정보를 제공한다.

오는 3월 2일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대화의 희열2’가 오는 27일 제작발표회를 마련한다. 가수 유희열과 독일인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대를 움직이는 명사와 사석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시즌2 첫 손님은 요리연구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다.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포스터. /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포스터. /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영화 : ‘항거 : 유관순 이야기’ ‘자전차왕 엄복동’ 개봉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이 25일 제작보고회를 개최한다. 한 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이선균·전소니·박해준·송영창·박병은 등이 출연한다. 개봉은 오는 3월 21일.

오는 27일에는 ‘항거: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이 관객들을 만난다.

희망을 잃은 일제강점기에,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자전거 경주 대회에서 활약한 엄복동의 삶을 조명한 ‘자전차왕 엄복동’에는 배우 비·강소라·이범수·민효린·김희원 등이 나섰다. 배우 고아성·김새벽·김예은·정하담 등이 만든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3·1 만세운동 이후 서대문 감독 8호실에 갇힌 유관순의 생을 다룬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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