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세븐틴이 지친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위로가 되어주고자 한다. 따뜻함을 담은 새 타이틀곡 ‘Home(홈)’을 통해서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븐틴의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홈’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작사·작곡에 참여한 우지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이라는 키워드로 타이틀곡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민규는 “굉장히 피곤할 때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 ‘홈’을 통해 ‘집에 가고 싶다’가 아니라 ‘세븐틴 보고 싶다”세븐틴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간 세븐틴의 음악에 직접 참여해 온 우지는 “앨범 제작에 들어가기 전, 지금 이 시각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이 무엇인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에 관해 다같이 회의를 한다”며 “이번에는 정말 위로가 되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게 포인트였다”고 했다. 또 “그저 그런 아이돌의 노래가 아니라, 마음에 와 닿을 수 있을 만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들어줬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홈’과 단체곡인 ‘Good to Me’와 ‘숨이 차’ 외에 세븐틴 내 3개 유닛팀별로 곡이 하나씩 수록됐다. 퍼포먼스 팀의 곡은 ‘Shhh’, 힙합 팀의 곡은 ‘칠리’, 보컬 팀의 곡은 ‘포옹’이다. 멤버들은 유닛팀들의 개별 앨범 발매 가능성도 제시했다. 민규는 “항상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니 언제 툭 튀어나올지 모른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막내 디노는 이번 앨범을 “사활을 건 앨범”이라고 표현했다. 디노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부적으로 신경 썼다. 가장 많이 신경 쓴 점은 성숙함, 따뜻함, 위로를 담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디노는 오는 4월 개최하는 일본 콘서트와 관련해 “일본에 있는 캐럿(세븐틴의 팬클럽)들도 우리를 많이 기다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승관은 올 연말에 대상 수상을 목표로 내걸었다. 승관은 “대상이라는 것이 무모해보일 수 있지만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승관은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예능신인상’을 받은 데다 윤종신의 곡 ‘와이파이’를 활용한 개인기로도 화제를 모았다. 승관은 자신 말고도 그룹 내에 예능감이 걸출한 멤버들이 많다며 자신은 첫 타자일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도겸은 “민규가 항상 자신을 어떻게 더 발전하고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한다. 2019년에 더 좋게, 큰 사람이 될 것 같다”고 점찍었다. 민규는 디노를 꼽으며 “디노가 말도 잘하고 겁도 없고 대단한 친구다. 2019년에 빛을 받았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에스쿱스는 리더답게 “멤버들에게 올해가 많은 영역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완전체로서는 물론 개인으로도 더욱 빛날 세븐틴의 새해에 기대가 모인다.
세븐틴의 올해 첫 앨범인 ‘유 메이드 마이 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븐틴의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홈’이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작사·작곡에 참여한 우지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이라는 키워드로 타이틀곡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민규는 “굉장히 피곤할 때 ‘집에 가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 ‘홈’을 통해 ‘집에 가고 싶다’가 아니라 ‘세븐틴 보고 싶다”세븐틴이 옆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간 세븐틴의 음악에 직접 참여해 온 우지는 “앨범 제작에 들어가기 전, 지금 이 시각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이 무엇인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에 관해 다같이 회의를 한다”며 “이번에는 정말 위로가 되는 앨범을 만들고 싶다는 게 포인트였다”고 했다. 또 “그저 그런 아이돌의 노래가 아니라, 마음에 와 닿을 수 있을 만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들어줬으면 감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앨범에는 ‘홈’과 단체곡인 ‘Good to Me’와 ‘숨이 차’ 외에 세븐틴 내 3개 유닛팀별로 곡이 하나씩 수록됐다. 퍼포먼스 팀의 곡은 ‘Shhh’, 힙합 팀의 곡은 ‘칠리’, 보컬 팀의 곡은 ‘포옹’이다. 멤버들은 유닛팀들의 개별 앨범 발매 가능성도 제시했다. 민규는 “항상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으니 언제 툭 튀어나올지 모른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승관은 올 연말에 대상 수상을 목표로 내걸었다. 승관은 “대상이라는 것이 무모해보일 수 있지만 목표를 가지고 노력한다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승관은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예능신인상’을 받은 데다 윤종신의 곡 ‘와이파이’를 활용한 개인기로도 화제를 모았다. 승관은 자신 말고도 그룹 내에 예능감이 걸출한 멤버들이 많다며 자신은 첫 타자일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도겸은 “민규가 항상 자신을 어떻게 더 발전하고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한다. 2019년에 더 좋게, 큰 사람이 될 것 같다”고 점찍었다. 민규는 디노를 꼽으며 “디노가 말도 잘하고 겁도 없고 대단한 친구다. 2019년에 빛을 받았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에스쿱스는 리더답게 “멤버들에게 올해가 많은 영역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완전체로서는 물론 개인으로도 더욱 빛날 세븐틴의 새해에 기대가 모인다.
세븐틴의 올해 첫 앨범인 ‘유 메이드 마이 던’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