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클론 구준엽(왼쪽부터), 강원래, 에일리 / 사진제공=강원래
클론 구준엽(왼쪽부터), 강원래, 에일리 / 사진제공=강원래
그룹 클론이 가수 에일리와 호흡을 맞춘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클론 강원래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최근 에일리와 신곡 녹음을 마쳤다”고 말했다.

에일리가 참여한 신곡은 ‘밤디라리라’로, 클론의 20주년 기념 음반의 선공개곡이다. 클론 구준엽이 작곡에 참여했고 김창환이 가사를 썼다.

강원래는 “평소 에일리의 팬인 구준엽이 에일리에게 제안했고, 흔쾌히 받아들이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이 성사됐다”며 “에일리는 굉장히 에너지가 좋은 친구다. 출중한 가창력을 지녀 녹음도 순주롭게 진행됐다”고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밤디라리라’의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다.

강원래는 “녹음을 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담아 뮤직비디오도 찍었다. 홍종호 감독으로, ‘꿍따리 샤바라’ 때부터 클론과 호흡을 맞춘 만큼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클론의 20주년 기념 음반은 시작부터 함께한 스태프들이 모두 참여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며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클론은 오는 29일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을 발표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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