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랜드’를 성황리에 마친 트와이스가 곧바로 원스의 마음을 두드렸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20일 스페셜 앨범 ‘트와이스코스터: 레인2(TWICEcoaster: LANE2)’의 타이틀곡 ‘낙낙(Knock Knock)’을 공개했다. 팝과 록, 디스코 장르를 기반으로 하우스비트와 믹스한 ‘낙낙’은 반복되는 후렴구가 중독성을 자랑한다. 지금까지 트와이스가 보여준 명랑하고 통통 튀는 이미지를 그대로 잇고 있다.

뮤직비디오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타이틀곡 ‘티티(TT)’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와 연결되는 지점을 찾는 재미가 있으며 박진영의 깜짝 등장은 웃음을 자아낸다. ‘뭘해도 예쁜’ 트와이스와 그의 패션 역시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포인트다.

트와이스는 ‘우아하게’ ‘치어 업(Cheer Up)’ ‘티티’에 이어 ‘낙낙’으로 4연타석 홈런을 날릴 전망이다. 이미 ‘낙낙’의 인기는 예견됐다. 지난 10일 이번 스페셜 앨범의 예약 판매를 진행했던 음반 사이트는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됐다.

트와이스 ‘낙낙(Knock Knock) MV / 사진=MV 영상 캡처
트와이스 ‘낙낙(Knock Knock) MV / 사진=MV 영상 캡처
‘낙낙’은 공개되자마자 국내 8개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정상을 모두 장악했으며,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공개 8시간 만에 약 330만 뷰를 돌파했다. 이러한 추이대로라면 ‘낙낙’의 조회수는 발매 1일 차인 20일에 1000만 뷰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전작 ‘티티’가 발매 1일차(공개 21시간)에 500만 뷰, 2일차에 1000만 뷰를 돌파했던 것보다 빠르다.

‘트와이스코스터: 레인2’에는 ‘낙낙’을 비롯해 ‘녹아요’, ‘TT(TAK Remix)’까지 이전 앨범 ‘트와이스코스터: 레인1’에서 3개 트랙이 추가됐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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