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김진호 신보 커버 / 사진제공=CJ E&M 음악사업부, B2M엔터테인먼트
김진호 신보 커버 / 사진제공=CJ E&M 음악사업부, B2M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진호의 신곡 ‘졸업사진’이 10대와 20대 남성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16일 공개된 김진호의 신곡 ‘졸업사진’은 네이버 세대공감 뮤직차트에서 10, 20대 남성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새로운 ‘졸업송’으로 각광받고 있음을 입증한 것.

2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대란 속 김진호는 ‘졸업사진’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선명하게 냈다. 치열한 차트 경쟁 사이에서 김진호의 ‘졸업사진’은 10, 20대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지분을 확보, 인기몰이 중이다.

무엇보다 젊은 남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점은 주목할만하다. 30대인 김진호의 곡이 10, 20대 남성들이 즐겨듣는 음악으로 떠오르며, 젊은층의 관심을 얻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남다르다.

이 같은 현상은 졸업식 시즌을 공략한 ‘졸업사진’의 진정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주효했다. 마음을 울리는 노랫말과 김진호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졸업사진’은 김진호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졸업, 친구에 얽힌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담아낸 것. 김진호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따뜻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뤄 발표 직후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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