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이 새롭게 채경(오른쪽에서 세 번째)·레이첼(오른쪽)을 멤버로 영입했다. / 사진제공=DSP미디어
걸그룹 에이프릴이 새롭게 채경(오른쪽에서 세 번째)·레이첼(오른쪽)을 멤버로 영입했다. / 사진제공=DSP미디어




‘청정돌’ 에이프릴이 새로운 활력소들을 충원했다.

DSP미디어는 24일 윤채경과 연습생 레이첼을 에이프릴의 정식 멤버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에이프릴은 기존 멤버 채원·나은·예나·진솔에 새 멤버 채경·레이첼을 더한 6인조로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에이프릴은 지난해 8월, 6인조로 데뷔한 걸그룹이다. 에이프릴은 다른 걸그룹에 비해 어린 평균나이로, 순수하고 깨끗한 매력을 앞세워 가요계의 치열한 걸그룹 시장에 안착을 꾀했다. 핑클·카라·레인보우 등 인기 걸그룹을 프로듀싱했던 DSP미디어가 새롭게 론칭한 걸그룹이라는 점도 관심을 모았다. 또 막내 진솔이 지난여름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 활약하고, EBS1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새로운 하니로 발탁되는 등 에이프릴의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짧은 시간 안에 멤버 구성에 변화를 겪었다. 지난해 11월, 리더였던 소민이 진로문제로 팀을 탈퇴했고, 지난 10월 현주가 연기자 전향을 선언하며 에이프릴에서 탈퇴했다. 6인조로 시작한 에이프릴이 1년 2개월 만에 4인조가 된 것이다. 아직 팬덤이 단단하지 않은 2년차 걸그룹에겐 큰 위기였다. 이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DSP 측은 채경과 레이첼을 새 멤버로 택한 것이다.

에이프릴에 합류한 채경(왼쪽)과 레이첼 / 사진제공=DSP미디어
에이프릴에 합류한 채경(왼쪽)과 레이첼 / 사진제공=DSP미디어
새롭게 에이프릴에 합류하게 된 채경은 올해 초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채경은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순위 16위에 오를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Mnet ‘음악의 신2’의 프로젝트 그룹 C.I.V.A로, ‘프로듀스101’ 출신 김소희·한혜리·이해인·이수현과 뭉친 아이비아이(I.B.I)로 활동하며 역량을 쌓았다. 또, 에이프릴 채원과 컬래버레이션 ‘시계’를 발표하는 등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레이첼(Rachel)은 2000년생으로 미국 포틀랜드에서 유학을 했고, 7년간 다져진 발레실력으로 각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끼와 재능이 넘치는 인재. DSP 측은 “레이첼은 맑은 미소를 가진 귀여운 소녀로 에이프릴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6인조로 재편한 에이프릴은 내년 1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채경과 레이첼이 새롭게 팀에 합류하면서 에이프릴은 콘셉트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다시 6인조가 된 에이프릴은 새 멤버들과 함께 팬들의 마음을 봄처럼 따뜻하게 만들 수 있을까.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