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마마무가 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명불허전 팔색조 걸그룹 마마무가 돌아왔다.

걸그룹 마마무는 7일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를 발표하고,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지난 2월, 정규앨범 ‘멜팅(Melting)’ 이후 8개월 만에 컴백한 마마무는 “벌써 네 번째 미니앨범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전문적인 스태프들과 같이 작업해서 좀 더 멋진 앨범이 완성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동안 흑인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레트로풍 펑키 곡을 주로 선보였던 마마무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데칼코마니’를 통해 미디움 록에 도전했다. ‘데칼코마니’는 어쿠스틱 드럼과 기타가 주를 이룬 사운드에 마마무의 수려한 보컬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서로 호감을 갖고 있던 남녀가 한순간 불타오르는 감정으로 연인이 되는 과정을 ‘데칼코마니’에 비유했다.

마마무는 이러한 음악적 변신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휘인은 “지금까지 유머러스하고 자유로운 모습들을 보여왔는데, 기존에 보여왔던 이미지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마마무가 어떤 것에 제약 받지 않고 여러 가지를 소화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고 만족해 했다.

걸그룹 마마무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마마무가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앨범 ‘메모리(MEMORY)’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비주얼 측면에서도 마마무는 변신을 시도했다. 밝고 통통 튀는 ‘비글돌’ 매력이 아닌 고혹적이고 성숙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문별은 “새로운 이미지가 처음엔 어색했다. 우리도 어색한데 당연히 보는 분들도 어색할 수 있다. 마마무만의 섹시함이 있다. 보편화된 섹시말고, 씩씩한 섹시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솔라는 “여자라면 섹시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 같다”면서 “농익은 여성미를 어필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이번에 건강한 섹시미로 돌아오게 돼서 정말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마마무는 8개 트랙 중 7개 트랙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는 등 정규 앨범 못지않은 미니앨범을 완성했다. 화사는 “컴백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극복해야 할 부분이다”라며 “그동안 시간 투자하고, 모든 걸 매진하며 준비를 한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해줄 것이란 믿음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문별은 “우리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있었다. 지금까지 얻었던 좋은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좋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는 마마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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