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첫 단독 콘서트 1분 만에 ‘전석 매진’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걸그룹 마마무 / 사진제공=RBW

걸그룹 마마무가 첫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마마무는 오는 8월 13일~1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2016 MAMAMOO CONCERT’를 앞두고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지난 20일 팬클럽 선예매, 22일 저녁 8시 일반 예매를 오픈했다.

지난 22일 오픈된 일반 예매는 시작 1분 만에 양일 6200석 전 좌석이 매진되면서 명실상부 ‘대세 걸그룹’다운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중 티켓구매 성비는 여성 80%, 남성 20%를 차지하며 ‘걸크러쉬’ 대표주자답게 여성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이번 콘서트는 마마무의 역사적인 첫 단독 콘서트를 함께하기 위한 팬들의 ‘티켓팅 전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특히 데뷔 2년 만에 역대 걸그룹 중 최단기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마마무는 걸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공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함에도 양일 ‘퍼펙트 솔드 아웃’을 이뤄 놀라움을 더했다.

마마무 소속사 측은 “마마무의 첫 번째 콘서트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게 됐다. 팬 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데뷔 2주년을 맞은 마마무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마무는 이번 첫 단독 콘서트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한 편의 뮤지컬을 감상하듯 지루할 틈 없는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찬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