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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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대세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여자친구는 신곡 ‘시간을 달려서’가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한 것에 이어, 데뷔곡 ‘유리구슬’과 두번째 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까지 모든 타이틀곡이 음원차트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는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은 물론, 각종 음원차트에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음원차트는 물론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도 정상을 석권하며 데뷔 후 첫 1위라는 감격을 맛봤다. 그러나 여자친구의 ‘대세 행보’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대형가수들의 연이은 컴백에도 13위를 지키고 있고, 심지어 여자친구의 새 앨범 발매에도 변동없는 최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음원차트의 높은 순위로 지난 5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한 동시에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10위를 동시에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이하기도 했다. 또한 데뷔곡 ‘유리구슬’도 여자친구 돌풍에 음원차트에 재진입, 100위 안을 지키는 중이다. 그야말로 ‘시간을 거꾸로 달리는’ 여자친구다.

여자친구는 그룹 이름처럼 이제 만인의 여자친구가 됐다. 과연 가요계의 대세가 된 소녀들의 거침없는 행보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여자친구의 힘찬 발걸음에 관심이 집중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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