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팬미팅 ‘헬로’
임시완 팬미팅 ‘헬로’
임시완 팬미팅 ‘헬로’

제국의아이들 임시완이 한류 스타가 되기 위한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임시완은 3월 7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2015년 임시완 팬미팅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임시완은 일본을 기점으로 오는 15일 중국 상해, 21일 한국 서울, 28일 홍콩을 거쳐 4월 18일 광저우와 5월 2일 대만에서 팬들을 만나 아시아투어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같은 날 임시완의 2015 아시아 투어 팬미팅 ‘HELLO’ in SEOUL의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Hello 임시완 첫번째 팬미팅’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수줍은 듯 한 손으로 목을 감싸고 부드러운 미소를 머금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임시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많은 정상급 아이돌이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지만, 한 명의 멤버가 단독으로 아시아 투어를 개최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이 같은 아시아투어는 이민호, 이종석, 김우빈, 이준기 등 손꼽히는 한류 정상급 배우들의 행보다. 임시완이 이번 아시아투어를 통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한류스타로 발돋움할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임시완의 경우,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MBC ‘해를 품은 달’때부터 출중한 외모로 ‘꽃선비’라 불리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이어 KBS2 드라마 ‘적도의 남자’, ‘연애를 부탁해’, 영화 ‘변호인’, MBC 드라마 ‘트라이앵글’을 거쳐 이번 tvN ‘미생’에 출연하며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임시완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서 각종 공연 경험과 출중한 음악 실력 또한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 가요관계자는 “해외 투어는 모객이 힘들어서 웬만큼 스타가 아니면 공연이 잘 성사되지 않는다”며 “6개 도시 투어인 만큼 한류스타로서 임시완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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