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S, g.o.d, 버즈(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서태지, S, g.o.d, 버즈(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서태지, S, g.o.d, 버즈(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올 상반기 god와 플라이투더스카이, 조성모 등 90년대 스타들의 반가운 귀환이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하반기에도 서태지를 비롯해 S, 버즈 등의 컴백으로 이 같은 열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90년대 ‘문화 대통령’으로 군림하던 가수 서태지는 5년만에 가요계에 컴백, 음원 1위에 이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한 성적을 거두며 명성을 과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가요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아이유가 서태지의 곡 ‘소격동’으로 에일리와 김동률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서태지의 9집 앨범 선공개곡인 ‘소격동’ 프로젝트에 참여해 서태지가 작곡 작사한 ‘소격동’ 여성 보컬 버전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아이유와 독창적인 협업방식으로 ‘소격동’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친 서태지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과 서태지,아이유 버전 ‘소격동’ 등 선공개한 3곡 모두 음원차트를 정상을 휩쓸며 5년이라는 공백을 뛰어넘는 ‘문화대통령’의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음악방송 1위까지 꿰차면서 정식 앨범 발매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20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는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과 선공개곡 ‘소격동’을 포함해 총 9트랙이 담겼다. 서태지는 각각의 노래를 선명한 멜로디와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독특한 스타일의 노래들로 채워 ‘서태지’라는 장르를 다시 한 번 정의했다.

상반기에 데뷔 15년을 맞아 다시 뭉쳐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 그룹 g.o.d는 새 싱글 ‘바람’을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H.O.T 강타와 신화 신혜성과 이지훈으로 구성된 보컬그룹 S도 무려 11년만에 돌아올 예정이라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8년만에 재결합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던 그룹 버즈도 본격 컴백을 앞둬 가요계가 풍성해질 전망이다.

22일 정오 공개되는 ‘바람’은 god 멤버 윤계상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어디에서도 드러내지 않았던 이야기를 진실된 마음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계상의 의미를 담은 가사와 더불어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god만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알앤비 곡으로 곡 전체를 아우르는 다섯 멤버들의 절대적인 화음, 웅장한 사운드가 함께 더해져 짙은 가을 감성을 담아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od는 새 싱글 ‘바람’ 발매에 이어 데뷔 15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하는 앙코르 콘서트 현장에서 ‘바람’의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완전체로 돌아온 지오디를 따뜻하게 맞아주고 뜨겁게 사랑해준 팬들을 위해 고마운 마음을 다시 한 번 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공연에서 선보였던 8집 앨범 수록곡 ‘미운 오리 새끼’, ‘하늘색 약속’, ‘새터데이 나잇’ 외에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스탠드 업’ 등의 라이브 무대를 추가적으로 선보이는 등 약 3시간의 공연 시간 동안 더욱 꽉 찬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공연에서 팬들을 열광케 했었던 오프닝쇼를 더욱 다이나믹한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공개할 예정이다.

S도 이날 오후 유튜브 SMTOWN 채널,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및 네이버 TV캐스트 SMTOWN 채널 등을 통해 11년만에 돌아온 S의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하고 싶은 거 다(Without You)’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S를 기다려 온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곡 ‘하고 싶은 거 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느껴지는 일상의 쓸쓸한 마음을 담은 어쿠스틱 팝 발라드곡이다. 뮤직비디오 티저도 사랑과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감각적인 영상으로 구성해 이번 신곡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더불어 S는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 24일 KBS2 ‘뮤직뱅크’, 26일 SBS ‘인기가요’ 등 일주일간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하고 싶은 거 다’ 무대를 선사하며 스페셜 활동에 나서, 세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을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S의 새 미니앨범 ‘어텀 브리즈(Autumn Breeze)’에는 타이틀곡 ‘하고 싶은 거 다’를 포함해 다양한 감성의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을 담당한 강타 특유의 음악 색깔과 S 멤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날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곡 음원은 오는 24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새 음반은 27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지난 8월 ‘8년만의 여름’ 공개와 더불어 9월 두 번째 싱글 ‘트레인(Train)’을 발표하며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던 버즈(민경훈, 손성희, 윤우현, 신준기, 김예준)도 11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앞서 ‘8년만의 여름’이 과거 버즈의 색을 담아 팬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했다면, ‘트레인’은 새로워진 버즈의 음악적 성장을 느낄 수 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연주, 믹싱까지 소화했으며, 음악적 부분에서도 다양한 시도가 돋보였다. 2005년~2006년도에 실제로 노래방 애창가요 순위를 휩쓸며 범 대중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던 버즈가 다시금 신드롬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산타뮤직, SM엔터테인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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