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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회째를 맞는 ‘슈퍼소닉’은 일본의 최대 록페스티벌 ‘서머소닉’과 아티스트를 연계하는 페스티벌로 뉴 오더, 스매싱 펌킨스, 고티에, 티어스 포 피어스, 백신스, 포스트 더 피플 등 거물 아티스트들을 섭외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에는 록의 전설 퀸의 첫 내한공연이 ‘슈퍼소닉’을 통해 이루어진다. 본래 이틀간 치러졌던 ‘슈퍼소닉’은 올해에는 8월 14일 단 하루 잠실 종합 운동장에서 짧고 굵게 열린다.

퀸의 역사적인 첫 내한
올해 ‘슈퍼소닉’은 라인업이 콤팩트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팀들을 모두 합쳐 8팀만이 무대에 오른다. 때문에 올해 ‘슈퍼소닉’에는 퀸을 기대하는 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971년 결성된 퀸은 비틀즈와 함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스타로 꼽힌다. 퀸의 히트곡 ‘플레이 더 게임(Play The Game)’은 최근 국내 한 자동차 광고의 카피와 배경음악으로 쓰일 정도. 그 외에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s)’, ’썸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돈 스톱 미 나우(Don’t Stop Me Now)’,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주옥같은 명곡들이 삼태기로 있다. 이 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슈퍼소닉’의 최대 강점.
슈퍼소닉2014_퀸_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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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머큐리의 빈자리는 아담 램버트가 채운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우려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면 아담 램버트가 단지 프레디 머큐리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니라, 각 곡이 가진 매력을 나름대로 잘 살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태까지 조지 마이클, 폴 로저스가 프레디 머큐리의 자리를 잠깐 대신 한 적이 있고, 조지 마이클은 프레디 머큐리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공연이 시작되면 무대 위에는 아담 램버트가 있겠지만, 우리 마음속에 프레디 머큐리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퀸의 노래는 관객 모두가 합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The 1975
The 1975
The 1975

퀸과 함께 피닉스, The 1975, 어 그레이트 빅 월드가 ‘슈퍼소닉’의 해외 라인업으로 확정됐다. 최근 페스티벌의 강자로 떠오르며 ‘코첼라’를 비롯해 유수의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피닉스는 올해 1월 첫 단독 내한공연을 갖고 열정적인 무대매너를 선보인 바 있다.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신예 밴드 ‘The 1975’는 데뷔 앨범 발매 전부터 롤링 스톤즈와 뮤즈 등 선배 밴드들의 라이브 공연 오프닝 밴드로 활약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9월에는 데뷔앨범 ‘The 1975’를 발표하며 UK앨범차트 1위로 데뷔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어 그레이트 빅 월드는 뉴욕 출신의 이안 악셀과 차드 바카리노가 2012년 결성한 팝 듀오로 벤 폴즈 파이프, 미카 등을 잇는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팝 록 밴드로 거론되고 있다.
lin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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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국내 라인업
국내 라인업으로는 인디 1세대 펑크록 밴드인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그리고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게이트 플라워즈가 함께 한다. 한국 인디 록의 상징인 노브레인과 크라잉 넛은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의미 있는 무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화끈한 라이브로 명성이 자자한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세계 최고의 페스티벌인 영국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 초청돼 주목받았다. 한국 록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게이트 플라워즈는 최근 새 EP ‘늙은 뱀’을 발표해 한층 성장한 록을 선보인 바 있어 이번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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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포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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