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활약상. SBS ‘런닝맨’, KBS2 ‘우리동네 예체능’,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이핑크 활약상. SBS ‘런닝맨’, KBS2 ‘우리동네 예체능’,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이핑크 활약상. SBS ‘런닝맨’, KBS2 ‘우리동네 예체능’,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이핑크 ‘미스터츄(Mr.Chu)’ 활동은 끝났지만, 에이핑크의 활약은 끝나지 않았다.

에이핑크는 25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스터츄’ 활동을 종료했다. 에이핑크는 ‘미스터츄’로 4월 둘째 주 방송된 모든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음원성적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활약을 보인 바 있다.

대세돌로 거듭난 에이핑크는 개인 활동과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먼저 멤버 정은지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정은지는 KBS2 월화드라마 ‘빅맨’의 후속작 ‘트로트의 연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첫 촬영을 마쳤다.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과 트로트가 아니면 살수 없는 소녀가장 최춘희(정은지)가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드라마 한 관계자는 “정은지는 어디를 가나 대본을 들고 다니며 불철주야 연습을 거듭하는 정말 대단한 노력파다. 100%의 재능과 200%의 가능성을 지녔다”라고 칭찬할 정도로 정은지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정은지는 최근 함께 연기돌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룹 제국의아이들 임시완과 함께 아웃도어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 정은지가 주인공으로 출연 중인 뮤지컬 ‘풀하우스’도 6월 초까지 공연이 지속된다.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첫 촬영 현장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첫 촬영 현장
정은지, ‘트로트의 연인’ 첫 촬영 현장

에이핑크 남주도 피처링 지원 사격으로 음악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주는 지난 29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힙합그룹 팬텀의 ‘오늘따라’ 방송 무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6월 1일 SBS ‘인기가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오늘따라’는 팬텀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이자 가수 가인이 피처링한 곡. 남주는 팬텀과 함께 하는 무대에서 에이핑크에서 뽐내던 상큼한 모습과 달리 성숙함을 머금은 청순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에이핑크 보컬라인의 피처링 활약은 지난해부터 있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보미가 힙합그룹 M.I.B의 ‘너부터 잘해’를 피처링하며 함께 활동해 가창력과 성숙함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보미는 지난해부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고정출연하며 예능감을 발산하고 있다.

개인 활동 뿐만 아니라 그룹으로서도 인기도 여전히 뜨겁다. 에이핑크는 최근 SBS ‘런닝맨’, KBS2 ‘인간의 조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등의 응원군 역할로 잇따라 등장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거의 모든 예능프로그램에서 에이핑크를 지원군으로 원할 정도로 체감 인기는 뜨겁다. 에이핑크가 그만큼 대중의 지지를 얻으며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미스터츄’ 활동이 끝났지만, 현재 활동할 때만큼 바쁘다”며 “멤버별로 시나리오나 드라마 대본 제의가 꾸준히 들어오고 있고, 라디오 게스트 문의도 상당하다”고 에이핑크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 전했다.

에이핑크는 ‘미스터츄’ 활동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핑크는 6월 14일 데뷔 3주년 팬미팅을 개최하며 그동안의 사랑에 보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 SBS ‘런닝맨’, KBS2 ‘우리동네 예체능’,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제이에스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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