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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리뷰] '내가 죽던 날', 곧 내가 살던 날

    [TEN 리뷰] '내가 죽던 날', 곧 내가 살던 날

    남들이 '불행'이라고 규정하는 삶 속에서 세 여인은 절박하게 삶의 의지를 내비친다. 나는 그 누구보다 살고자 하는 것이라고. 영화 '내가 죽던 날'은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에게 미온이 감도는 손길을 고요히 내미는 작품이다. 형사 현수(김혜수 분)는 그동안 굳건하다 믿어왔던 자신의 일상이 갑작스레 무너져버리면서 마음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변호사 남편은 외도해 이혼을 요구하고 있고, 직장에서는 절친한 동료와 불륜 ...

  • 이정은 "'청룡영화상' 조연상 부담? 미스코리아 왕관처럼 넘길 것"

    이정은 "'청룡영화상' 조연상 부담? 미스코리아 왕관처럼 넘길 것"

    배우 이정은이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수상 부담감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CGV여의도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수상자인 배우 정우성, 조여정, 조우진, 이정은, 박해수, 김혜준이 참석했다. 이날 이정은은 여우조연상 수상과 관련해 "부담스럽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정은은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으로 여우조...

  • '애비규환' 신재휘 "나 같은 신인에게 더할 나위 없었던 현장"

    '애비규환' 신재휘 "나 같은 신인에게 더할 나위 없었던 현장"

    배우 신재휘가 영화 '애비규환'으로 스크린에 데뷔한 소감을 전했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정수정 분)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코믹물이다. 신재휘는 극 중 토일의 남자친구이자 예비 아빠 호훈 역을 맡았다. 오직 토일만을 바라보는 연하 남자친구로, 얼빵하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신재휘는 11일 소속사 미스틱스토...

  • [TEN 리뷰] '애비규환',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해!

    [TEN 리뷰] '애비규환',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해!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하는 즐거움과 기쁨은 의외성에 의해 그것이 더욱 배가된다. 영화 ‘애비규환’이 그런 작품이다. 사자성어 '아비규환'을 패러디해 '아빠들로 인해 벌어지는 소동극'이라는 뜻을 담은 제목에서부터 재치가 넘친다. 스물 두 살에 고등학생 연하 남친 호훈(신재휘 분)과의 불꽃 사랑으로 임신을 하게 된 대학생 토일(정수정 분). 임신 5개월이 돼서야 부모님에게 사실을 털어놓으며 출산...

  • '조제' 남주혁, 성숙해진 감성 연기

    '조제' 남주혁, 성숙해진 감성 연기

    영화 '조제'에서 배우 남주혁이 조제의 세계에 들어온 영석 역으로 스크린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 이어 영화 '조제'까지 다채로운 플랫폼을 섭렵하며 대세남으로 자리매김한 남주혁....

  • '찬실이' 강말금, '영평상' 신인여우상…상福 '청룡'까지 이어간다

    '찬실이' 강말금, '영평상' 신인여우상…상福 '청룡'까지 이어간다

    배우 강말금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린 '제40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에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매년 그 해의 우수한 영화 및 영화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찬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찬실이 그 자체"라는 ...

  • '애비규환' 정수정, '임산부' 의상 비밀은?…배우들이 직접 밝힌 TMI 대방출

    '애비규환' 정수정, '임산부' 의상 비밀은?…배우들이 직접 밝힌 TMI 대방출

    영화 '애비규환'이 오늘(12일) 개봉한 가운데, 영화만큼 흥미진진한 영화 TMI를 전격 공개했다. '애비규환'은 똑 부러진 5개월 차 임산부 '토일'이 15년 전 연락 끊긴 친아빠와 집 나간 예비 아빠를 찾아 나서는 설상가상 첩첩산중 코믹 드라마. 극 중 '토일'의 엄마와 15년간 만난 적 없는 친아빠, 그리고 고지식한 현아빠까지, '토일'의 부모들은 모두 교사라는 흥미...

  • '내가 죽던 날', 개봉 첫날 전체 예매율 1위…'도굴' 밀려났다[공식]

    '내가 죽던 날', 개봉 첫날 전체 예매율 1위…'도굴' 밀려났다[공식]

    오늘(12일) 개봉한 ‘내가 죽던 날’이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담은 영화.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시너지와 탐문수사 형식의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 사건 이면의 사람을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이야기로 언론과 평...

  • '이웃사촌', '미투' 누명 벗은 오달수 복귀작…휴먼 드라마로 승부수 [종합]

    '이웃사촌', '미투' 누명 벗은 오달수 복귀작…휴먼 드라마로 승부수 [종합]

    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가 무혐의를 받은 후 영화 ‘이웃사촌’으로 처음 공식석상에 섰다. 그는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을 여실히 드러내며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이번 영화는 1281만 관객을 모은 '7번방의 선물'의 이환경 감독이 7년 만에 내놓은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 와서 감시하...

  • [타임머신] '인생은 아름다워' 옹성우 '국민 첫사랑'으로 스크린 데뷔

    [타임머신] '인생은 아름다워' 옹성우 '국민 첫사랑'으로 스크린 데뷔

    배우 옹성우가 11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 등이 출연한...

  • '이웃사촌' 이환경 감독 "'7번방의 선물' 이후 7년 만의 신작…'7자'와 인연"

    '이웃사촌' 이환경 감독 "'7번방의 선물' 이후 7년 만의 신작…'7자'와 인연"

    영화 '이웃사촌'의 이환경 감독이 '7번방의 선물' 이후 7년 만에 신작을 내놓으면서 떨리는 심정을 드러냈다. 1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이웃사촌'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환경 감독과 배우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가 참석했다. 이 감독은 “7자와 인연이 많은 것 같다. ‘7번방의 선물’ 이후로 7년 만에 내놓...

  • '이웃사촌' 정우 "사람 냄새 나는 인물, 욕심났다"

    '이웃사촌' 정우 "사람 냄새 나는 인물, 욕심났다"

    배우 정우가 영화 '이웃사촌'의 캐릭터와 시나리오가 욕심났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이웃사촌'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환경 감독과 배우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가 참석했다. 정우는 좌천위기의 도청팀장 대권 역을 맡았다. 정우는 "대권이 차갑고 냉철하고 가부장적이고 딱딱한 캐릭터다. 점차 옆집 이웃을 통해서 조금씩 사람 냄새 나는 인...

  • '인생은 아름다워' 박세완 "염정아 젊은 시절과 닮은꼴? 선배님도 인정"

    '인생은 아름다워' 박세완 "염정아 젊은 시절과 닮은꼴? 선배님도 인정"

    배우 박세완이 염정아의 젊은시절 모습과 똑닮은 모습을 보였다. 11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와 최국희 감독이 참석했다. 박세완은 극 중 첫사랑을 시작한 여고생, 어린 세연을 맡았다. 염정아의 과거를 연기하게 된 것. 특히 박세완은 배우와 제작진들에게 염정아와 닮았다는 평을 들었다. 이에 박세완은 "염정아 선배님과 같...

  • '이웃사촌' 오달수, 성추문 이후 첫 공식석상 "누구보다 무거운 마음"

    '이웃사촌' 오달수, 성추문 이후 첫 공식석상 "누구보다 무거운 마음"

    배우 오달수가 영화 '이웃사촌'으로 공식석상에 선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이웃사촌'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환경 감독과 배우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가 참석했다. 오달수는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가 무혐의를 받은 후 이번 영화 '이웃사촌'으로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섰다. 오달수는 "날씨가 추워졌는데 많이 찾...

  •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염정아·박세완·옹성우, 뮤지컬로 빚어낸 감동·공감 [종합]

    '인생은 아름다워' 류승룡·염정아·박세완·옹성우, 뮤지컬로 빚어낸 감동·공감 [종합]

    무려 4편의 1000만 영화에 출연한 '믿고 보는 배우' 류승룡과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대세 배우' 염정아가 부부로 만났다. 떠오르는 신예 박세완과 청춘스타 옹성우가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한다. 여기에 박영규, 김혜옥, 고창석, 염혜란 등 베테랑 배우들이 총집합해 화려한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국내 최초 주크박스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다. 11일 오전 서울 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