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섭 전 영화진흥위원장이자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교수가 지난 10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학교 측이 11일 밝혔다. 향년 63세. 고인은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경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프랑스 파리 제2대학 대학원에서 유학했으며 영화평론가로 활동했다. 1994년 공연윤리심의위원회 영화 분야 수입심의위원을 지냈고 같은 해부터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 서울예대 산학협력단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
≪노규민의 영화人싸≫ 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 함께 서 있는 자체가 그림이다. 지난달 열린 제4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두 사람이 함께 한 '투샷'이 잡혔을 때, 안방에서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기립박수를 칠 정도였다. 영화 '태...
배우 손석구(38)와 이설(28)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10일 손석구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이설 소속사 링크 매니지먼트 양측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OSEN은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양측은 열애 보도 5분 만에 이를 부인하며 "친한 선후배 사이"...
윤계상 주연 영화 '유체이탈자'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0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힘겹게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이를 비웃듯 역대급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 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월 3일(금)부터 12월 9일(목)까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유체이탈자'가 19만 7341명을 동원하며 1위를 지...
영화계 침체는 계속됐지만 그 가운데서도 빛나는 작품들은 있었다. 수백억대 제작비가 들어간 블록버스터부터 작은 독립·예술영화에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보지 못했다면 놓치기 아쉬운 다섯 편을 꼽아봤다. '혼자 사는 사람들'-공승연의 재발견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은 사회와 '연결'을 끊은 한 청년의 모습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영화의 주인공 진아(공승연...
코로나19 여파로 한국영화 시장의 침체기는 올해까지 계속 됐다. 배우, 감독, 제작진들이 한 편의 영화라도 흥행 시키기 위해 분투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보석처럼 빛나는 배우를 발견 할 수 있었다. 가뭄에 단비처럼 내려온 신인 아닌 신인이 한국영화에 희망의 빛을 밝혔다. 연기력은 기본,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배우 공승연, 김재범이다. "엄마, 아빠 잘 보고 있지? 연말에 집에서 시상식을 ...
배우 강하늘과 임윤아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티빙 오리지널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비대면 로맨스를 펼친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시인 윤동주('동주')부터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로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재심'), 어딘가 허술한 이론백단 경찰대생(...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톰 홀랜드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깜짝 등장한다. 톰 홀랜드는 8일 오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한국의 시청자들과 만난다. '특별한 DNA'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톰 홀랜드는 화상으로 인사를 전한다. 톰 홀랜드는 "하이 자기님"이라며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를 하는가 하면, 공식 질문인 &quo...
《김지원의 인서트》 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수요일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인생은 아름다워', '한산: 용의 출현', '영웅', '헤어질 결심',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모두 연초 주요 배급사들이 라인업으로 발표했지만 올해 '개봉 예정&...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3부작의 마지막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을 앞둔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가 한국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7일 오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한 화상 기자간담회의 사전 녹화분이 공개됐다. 미국 현지와 시차로 인해 편집 없는 녹화 중계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
배우 톰 홀랜드가 손흥민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7일 오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한 화상 기자간담회의 사전 녹화분이 공개됐다. 미국 현지와 시차로 인해 편집 없는 녹화 중계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최근 톰 홀랜드는 손흥민과 만남을 인증했다. 톰 홀랜드는 “손흥민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이다. 제가 토트넘 팬인데 토트넘 최고의 선수다. 손흥민...
배우 젠데이아가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라고 밝혔다. 7일 오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한 화상 기자간담회의 사전 녹화분이 공개됐다. 미국 현지와 시차로 인해 편집 없는 녹화 중계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젠데이아에게 ‘스파이더맨’은 자신의 첫 장편 영화다. 젠데이아는 “그 전에 TV시리즈나...
배우 톰 홀랜드가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전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배우 톰 홀랜드, 젠데이아, 제이콥 배덜런이 참석한 화상 기자간담회의 사전 녹화분이 공개됐다. 미국 현지와 시차로 인해 편집 없는 녹화 중계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톰 홀랜드는 “제이콥과 저는 아름다운 한국에서 방문해 추억을 많이 쌓았는데, 젠데이아는 방문한 적이 없다. 향...
범죄 드라마의 패러다임을 바꿀 영화 '경관의 피'가 오는 1월 5일 개봉을 확정하고 배우 5인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으며 독보적인 검거실적을 자랑하는 광수대 에이스 박강윤(조진웅 분)과 그를 비밀리에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 원칙주의자 경찰 최민재(최우식 분)의 위험한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조진웅, 최우식, 박...
배우 이동욱과 원진아가 영화 '해피 뉴 이어'에서 심쿵 유발 사내 로맨스를 펼친다. 이동욱과 원진아는 '해피 뉴 이어'에서 호텔 대표와 하우스키퍼로 변신, 달달한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해피 뉴 이어'는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호텔 엠로스를 찾은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드라마 '도깨비'의 '저승사자'부터 한국의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