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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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호연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금빛 매력을 뽐냈다.

정호연은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 로열 페스티벌 홀에서 열린 제7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ritish Academy of Film and Television Arts, BAFTA) 레드카펫에 올랐다.
/사진 = 정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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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호연은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의 황금빛 오프 숄더 드레스를 소화했다. 단정하게 정리한 헤어스타일에 레드립으로 포인트를 줬다. 모델 출신인 정호연은 탁월한 에티튜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새벽 역을 연기했다. 첫 연기 도전이었으나, 안정적인 호연을 펼쳤다. 더불어 '오징어 게임'이 세계적인 히트를 치면서 글로벌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이날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감독상과 비영어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 실패했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2022년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으로 글로벌 레이스를 시작했지만, 미국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최종 후보 선정이 불발된데 이어 이번 영국 아카데미 역시 고배를 마시며, 사실상 마침표를 찍게 됐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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