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사진=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포스터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250만 관객을 넘어섰다.

9일 배급사 NEW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25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린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성적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주제곡 10-FEET의 '第ゼロ感(제ZERO감)'까지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네이버 바이브 J-POP TOP 100 2위, 지니뮤직 2위, 멜론 4위(2월 8일 기준)를 차지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엔딩을 비롯해 극중 음악에도 참여한 10-FEET는 농구 경기의 짜릿한 순간을 느끼게 하는 멜로디로 몰입감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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