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니버설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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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5월 17일 한국 개봉을 확정했다.

2월 1일 유니버설 픽쳐스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대한민국 공식 제목 및 대한민국 개봉일을 5월 17일로 전격 확정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66억 달러(한화 약 8조 원) 이상의 수익을 낸 지상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인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5월 17일로 화려한 컴백을 확정 짓고 대한민국 공식 제목을 발표했다.

공개된 부제인 '라이드 오어 다이'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대표하는 최고 명대사를 인용한 만큼 시리즈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역대급 배우진과 제작진도 화제를 모은다. 영화 '나우 유 씨 미: 마술 사기단', '타이탄' 등을 연출한 루이스 리터리어가 메가폰을 잡고 최강 캐스트를 완성한 것.

전체 시리즈를 책임지며 이끄는 빈 디젤을 필두로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미셸 로드리게즈, 성 강 등 기존 캐스트에 더불어 마블 히어로 '캡틴 마블'을 연기한 브리 라슨과 DC 히어로 '아쿠아맨' 제이슨 모모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리타 모레노 등 새로운 캐스트들의 합류 역시 일찌감치 화제를 불러 모았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공식 예고편 글로벌 동시 공개가 예고됐다. 오랫동안 새로운 시리즈를 기다려 온 관객들을 설레게 할 공식 예고편은 한국 시각 오는 11일 글로벌 동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여기에 예고편 공개 전 '분노의 질주' 1편부터 9편까지 각 시리즈의 예고편을 담은 레거시 카운트다운 영상 역시 2일부터 10일까지 매일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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