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올빼미'-'공조2' 통해 흥행 견인
유해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유해진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유해진이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16일 유해진 소속사 키이스트는 "유해진은 1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유해진 브랜드 분석에 대해 '흥행하다, 몰입하다, 돌파하다'가, 키워드 분석에서는 '올빼미, 천만배우' 등이 높게 분석됐다고 전했다.

유해진이 인조 역을 맡은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2022년 개봉 영화 중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최장 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빼미'를 통해 연기 인생 최초로 왕 역할을 선보인 유해진은 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다양한 작품에서 쌓아온 내공을 발휘해 밀도 있는 날카로운 인조의 심리를 표현,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유해진 표 인조'를 탄생시켰다는 평가.

유해진은 '올빼미'에 앞서 영화 '공조2'(감독 이석훈)에서 짠내 나는 남한 형사 진태 역으로 분해 능청스러운 코미디와 한층 강력해진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유해진은 주연을 맡은 영화 '도그데이즈'와 '달짝지근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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