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헤어질 결심' 포스터
/사진=영화 '헤어질 결심' 포스터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권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헤어질 결심'이 오는 1월 10일(현지 시각) 개최되는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비영어권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최하고 매년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함께 미국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헤어질 결심'이 후보로 선정된 비영어권 작품상 부문은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2021년 수상),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20년 수상),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2019년 수상), 이안 감독 연출의 '와호장룡'(2001년 수상),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1994년 수상) 등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한 반응을 일으켰던 유수의 작품이 수상했다.

과연 '헤어질 결심'이 한국 영화 중 최초로 수상한 '기생충'에 이어 골든글로브 시상식 비영어권 작품상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역)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역)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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