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과 결혼 앞둔 지연, 강남 한복판서 목숨 건 사투('강남좀비')

/사진=영화 '강남좀비' 메인 포스터

영화 '강남좀비'(감독 이수성)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8일 배급사 와이드릴리즈(주)는 '강남좀비'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남좀비'는 원인불명의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이 출몰하면서 혼돈의 중심이 된 강남,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람들의 사투를 담은 코믹 좀비 액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대한민국 강남 한복판, 높게 솟은 건물들을 배경으로 좀비 떼들에 둘러싸인 박지연, 지일주의 사투를 담아냈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두 사람의 모습은 두려움과 살기 위한 강렬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그들이 닥친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기대감을 더한다.

극 중 지일주는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상비군 출신으로,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캐릭터 현석 역을 맡아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연은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당찬 캐릭터 민정 역을 맡았다.

B급 코믹 좀비 액션 '강남좀비'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강남을 배경으로 좀비에게 점령되었다는 독특한 소재와 코미디, 생존 본능을 일깨우는 액션은 영화의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한편 '강남좀비'는 오는 2023년 1월 5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