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옹성우, 이지은, 김신영 /사진=텐아시아 DB
서인국, 옹성우, 이지은, 김신영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서인국, 옹성우, 이지은, 김신영 등 누가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타게 될까.

22일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제43회 청룡영화상 전체 후보자(작)을 발표했다.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영광의 수상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최우수 작품상에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킹메이커'(감독 변성현),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헌트'(감독 이정재),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이 후보에 올랐다.

감독상은 '브로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 '킹메이커'의 변성현 감독,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이 접전을 예고했다.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감독상에는 '불도저에 탄 소녀'의 박이웅 감독, '범죄도시2'의 이상용 감독, '헌트'의 이정재 감독, '앵커'의 정지연 감독, '장르만 로맨스'의 조은지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남우 주연상과 여우 주연상의 주인공이 누가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남우주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박해일, '킹메이커'의 설경구, '브로커'의 송강호, '비상선언'의 이병헌, '헌트'의 정우성이 영광의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펼친다.

여우주연상은 '특송'의 박소담, '인생은 아름다워'의 염정아, '공조2: 인터내셔날'의 임윤아, '앵커'의 천우희, '헤어질 결심'의 탕웨이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

남우 조연상은 '헤어질 결심'의 고경표, '공조2: 인터내셔날'의 다니엘 헤니, '범죄도시2'의 박지환, '한산: 용의 출현'의 변요한, '비상선언'의 임시완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우 조연상은 '비상선언'의 김소진,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의 서은수, '장르만 로맨스'의 오나라, '헤어질 결심'의 이정현, '헌트'의 전혜진이 경쟁한다.

신인 남우상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김동휘, '장르만 로맨스'의 무진성, '늑대사냥'의 서인국, '인생은 아름다워'의 옹성우, '한산: 용의 출현'의 이서준이 랭크됐다.

신인 여우상은 '헌트'의 고윤정, '헤어질 결심'의 김신영, '불도저에 탄 소녀'의 김혜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의 신시아, '브로커'의 이지은이 후보에 올랐다.

한편 제43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5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를 통해 생중계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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