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거사 다룬 윤제균 감독 '영웅'
12월 개봉
/사진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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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 충무로 실력파 배우들의 가세로 기대를 높인 가운데, 이현우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영웅'(감독 윤제균)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평해전'부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이현우는 독립군의 막내 유동하로 분했다. 이현우는 이른 나이에 남다른 의지로 독립운동에 뛰어든 유동하가 점차 독립군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을 풍성하게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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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구해줘' '스카이(SKY) 캐슬'을 비롯해 영화 '범죄도시1' '한산: 용의 출현'까지 시대와 장르를 불문하고 한계 없는 활약을 선보여온 배우 조재윤은 '영웅'에서 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 역을 맡았다. 특유의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 노련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그는 동지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이다.

영화 '보안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개성 가득한 에너지로 관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배정남은 독립군의 최고 명사수 조도선으로 신선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배정남은 독립군들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백발백중의 저격 실력으로 동지들을 구해내는 조도선을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완성시키며 한층 폭넓은 연기력을 펼친다.

여기에 영화 '써니'부터 '정직한 후보2'까지 독보적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데 이어 예능 '놀면 뭐 하니?'에서 탄탄한 노래 실력을 자랑해 화제가 된 박진주가 독립군의 든든한 조력자 마진주 역할로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독립군들의 안식처인 만두 가게를 운영하며 작은 것 하나까지 살뜰히 챙기는 마진주를 연기한 박진주는 발랄한 에너지로 극을 채우는 것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캐릭터에 몰입도를 더한다.

'영웅' 오는 12월 개봉.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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