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자백' 유민호 역 소지섭 인터뷰
소지섭 /사진제공=피프티원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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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이 17살 연하 아내 조은정에 대해 언급했다.

소지섭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자백'(감독 윤종석)에 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역)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김윤진 역)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

극 중 소지섭은 유민호 역을 맡았다. 유민호는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다.
소지섭 /사진제공=피프티원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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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소지섭은 촬영 후 2년 만에 '자백'을 개봉하는 것에 대해 "개봉하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오랜만에 메인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에 긴장이 많이 됐다. 완전히 완성된 영화를 본 건 어제(18일) 시사회에서 처음 봤다. 영화를 평가한다기보다는 배우로서 제 모습이 아닌 다른, 저의 낯선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자백'을 통해 첫 스릴러에 도전했다. 그는 "선택을 늦게 한 것도 있지만, 저한테 이런 대본을 안 주시는 것 같다. 드라마도 마찬가지지만 저한테 대부분 착한 쪽의 역할을 많이 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는 중간중간 섞어서 하려고 한다"며 웃었다.

소지섭은 2020년 4월 17세 연하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후 행복하냐는 물음에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어 "저는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니까 실제로 안정감이 생겼다. 정말 불면증이 없어졌다. 심리적으로 조금 더 성숙해졌다. 저는 무조건 결혼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지섭은 "작업할 때가 아니었긴 했는데 결혼 초반에 살이 찌긴 했다. 제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같이 식사를 못 하니 미안하더라. 그렇게 외식도 하다 보니 제가 조절을 못 했다"고 전했다.

한편 '자백'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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