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올빼미' 스틸 /사진제공=NEW
영화 '올빼미' 스틸 /사진제공=NEW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으로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만난다.

14일 배급사 NEW는 '올빼미' 속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의 스틸을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유해진이 세자의 죽음 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 '인조'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류준열이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 역을 맡아 유해진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
영화 '올빼미' 스틸 /사진제공=NEW
영화 '올빼미' 스틸 /사진제공=NEW
이와 함께 선 굵은 연기력으로 작품에 힘을 실어주는 최무성은 세자의 병세를 돌봐온 어의 이형익 역을 맡아 배우의 진가를 선보이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품은 조성하가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도모하는 영의정 최대감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를 펼친다.

또한 경수를 돕는 내의원 의관 만식 역을 맡은 박명훈은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으며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충무로의 떠오르는 블루칩인 김성철과 안은진, 조윤서는 베테랑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떨칠 예정이다.

김성철은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 역을, 안은진은 권력을 탐하는 후궁 소용 조씨 역을, 조윤서는 세자 죽음의 실마리를 알게 된 소현세자의 부인 강빈 역을 맡으며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편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