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동감' 여진구 캐릭터 포스터
/사진=영화 '동감' 여진구 캐릭터 포스터
영화 '동감'(감독 서은영) 캐릭터 포스터 5종이 공개됐다.
/사진=영화 '동감' 조이현 캐릭터 포스터
/사진=영화 '동감' 조이현 캐릭터 포스터
13일 배급사 CJ CGV(주)는 '동감'의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동감'은 1999년의 용(여진구 역)과 2022년의 무늬(조이현 역)가 우연히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싱그러운 케미를 선보이는 다섯 인물의 설렘 가득한 표정과 청량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사랑을 꿈꾸는 95학번 대학생 용(여진구 역)은 "제가 운명의 상대를 만난 것 같아요"라는 카피와 함께 어우러진 달콤한 눈빛으로 그에게 찾아올 운명적인 인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영화 '동감' 김혜윤 캐릭터 포스터
/사진=영화 '동감' 김혜윤 캐릭터 포스터
용과 우연한 계기로 소통하게 되는 21학번 대학생 무늬(조이현 역)는 청량미 넘치는 모습이 그대로 담긴 것과 달리 "그 사람에게 반하지 않는 법을 시행 중입니다"라는 카피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다가서기 어려운 마음을 그대로 담아내 풋풋한 청춘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 "선배 스타일이 어때서요? 좋기만 한데"라는 카피 위로 사랑스러운 미소를 띠고 있는 용의 첫사랑 한솔(김혜윤 역)은 솔직하고 당돌한 매력이 돋보인다. 무늬의 7년째 남사친인 영지(나인우 역)는 "선 넘었지, 근데 너라서 괜찮아"라는 설레는 카피와 함께 깊이 있는 눈빛을 보여줘 그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영화 '동감' 나인우 캐릭터 포스터
/사진=영화 '동감' 나인우 캐릭터 포스터
마지막으로 "뭐가 그렇게 좋은데?"라는 카피와 함께 용의 연애 상담을 해주는 듯한 베프 은성(배인혁 역)의 모습은 두 사람이 선보일 유쾌한 티키타카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또한 HAM 무전기의 주파수를 활용한 디자인 요소는 시간을 초월한 소통이라는 영화 속 설정까지 담아냈다.

한편 '동감'은 오는 11월 16일 개봉한다.
/사진=영화 '동감' 배인혁 캐릭터 포스터
/사진=영화 '동감' 배인혁 캐릭터 포스터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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