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혹' 현우 역 박효주 인터뷰
박효주 /사진제공=(주)엔케이컨텐츠
박효주 /사진제공=(주)엔케이컨텐츠


배우 박효주가 영화 '미혹' VIP 시사회를 빛낸 송혜교, 최희서, 김주헌 등에 대해 언급했다.

박효주는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미혹'(감독 김진영)과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미혹'은 아이를 잃은 슬픔에 빠진 가족이 새로운 아이를 입양하게 되면서 기이한 일들을 벌어지게 되는 미스터리 공포.

극 중 박효주는 현우를 연기했다. 현우는 아이를 잃은 엄마. 박효주는 현우를 통해 폭넓은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박효주는 "'지금, 우리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뿐만 아니라 많은 선배님이나 배우들이 응원해주셨다. 힘이 되더라. 직접 한 분 한 분 초대한 게 처음이다. 응원해주시는 마음으로 오신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박효주 인스타그램
/사진=박효주 인스타그램
이어 "재밌게 잘 봤다고 응원해주셨다. 수고했다고 이야기해주더라. 배우들은 한해 한해 더하면서 어렸을 때 몰랐던 직업적인 마음에 대한 공감들이 있는 것 같다. 그게 한 해 한해 갈수록 더해져서 저는 좋은 거 같다"고 덧붙였다.

박효주는 "어렸을 때 그런 걸 몰랐던 거 같다.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하다 보니 배우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 (고민 등을) 같이 나눌 수 있고 동료들의 응원 덕에 힘이 난다. 디테일한 칭찬은 못 들었다. 김민재 선배님과 작업하신 분들도 있으니 둘이 붙는 신이 인상 깊었다고 하더라"고 웃었다.

또한 박효주는 송혜교, 최희서를 비롯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군대에 있는 (장) 기용이도 그렇고, (다들) 좋은 동료들이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라는 작품이 선물 같다"고 했다.

박효주는 "다들 연기에 대한 삶에 대한 결이 비슷한 것 같다. 모든 작품에서 (이런 인연들을) 만나는 게 매번 쉽지는 않다. 그것에 대해 감사함이 있다"며 "남자 배우들이 연극을 자주 한다. 그래서 우리끼리 '관극회 동아리'라고 생각하고 만난다"며 단체방에서 날짜를 정해 함께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혹'은 오는 10월 19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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