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불릿 트레인' 포스터
/사진=영화 '불릿 트레인' 포스터


영화 ‘불릿 트레인’의 프로덕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25일 ’불릿 트레인’ 측은 프로덕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초고속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킬러들의 전쟁을 리얼하게 선보이기 위해 제작진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오히려 이 문제를 기회 삼아 그동안 보지 못했던 획기적인 액션을 창조해내기로 마음먹었다. 실물 크기의 열차 객실을 제작해야 했는데, 소니픽쳐스 영화촬영소 제26 스테이지에 있던 기차역 세트와 두 개의 열차 객실 세트가 ‘불릿 트레인‘ 팀에 의해 다섯 개의 서로 다른 기차역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역과 그 주변은 LA 컨벤션 센터를 재해석해 바꿨고, 다운타운 골목은 번쩍이는 네온사인과 음식 노점, 시장 가판대로 가득한 거리로 변신할 수 있었다.

여기에 시속 250마일로 달리는 초고속 열차 밖의 풍경을 어떻게 실제와 가깝게 재현할지 논의하던 제작진들은 고민 끝에 LED 비디오월 기술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고해상도의 인터렉티브 배경을 LED 비디오월로 디자인하는 회사와 협력한 것.

열차가 달리는 경로와 비슷한 실제 경로를 특수 어레이 카메라로 촬영해 만들어진 배경이 창밖에 있는 LED 화면에 표시되면, 제작진은 열차와 LED 비디오월을 맞춰 일등석과 이코노미석 차량 사이에서 이미지를 움직이며 촬영했다. 덕분에 배우들은 블루 스크린을 보고 배경을 떠올리는 대신 실제 배경을 보며 영화의 리듬감과 속도를 바로 느끼며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

한편 ‘불릿 트레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변재영 텐아시아 기자 david95@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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