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변요한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변요한이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성적에 대해 언급했다.

변요한은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항포 해전 이후 약 한 달간, 한산해전이 일어난 후일까지를 그린다.

극 중 변요한은 일본 장수 와키자카를 연기했다. 와키자카는 해상과 육지 전투에서 모두 능한 왜군 수군 최고 사령관. 그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이순신과의 전쟁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

'한산: 용의 출현' 전작인 '명량'은 2014년 개봉해 1761만 명을 동원했다. '명량'은 한국 영화 역대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변요한은 "많은 분이 '한산: 용의 출현'을 봐주셨으면 좋겠다. 인터뷰 등을 통해 '많이 느끼고 힘이 됐으면 한다'는 말을 많이 했다. 지금은 그거조차도 강요하고 싶지 않다. 자연스럽게 좋은 영화가 나온다면 봐주실 것이다. 봐주신다면 영화를 통해 무엇을 느낄 것이고, 느낀다면 좋은 것이다. 솔직히 (명량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개봉을 앞둔 변요한은 "(호평에 대해) 감사하다. 개봉을 한다는 건 감사하다. 코로나 시기인 '자산어보', '보이스'를 개봉할 때도 좋았다. 저라는 사람은 단순하다. 영화 개봉하면 좋다. 그게 전부다. 많은 관객이 찾아와주면 좋다"고 했다.

변요한은 "내년이면 14년 차가 되는데, (수치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거 같다. 1000만이 되면 그것도 좋겠다. 1000만은 기준은 아닌 거 같다. 1000만이라는 단어가 좋은 게 아니라 많은 관객이 봐주신 게 좋은 것"이라며 "연기를 하는 동안에는 그 생각과 작은 생각을 변화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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