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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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외계+인’ 1부가 개봉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외계+인’은 지난 21일 1878개 스크린에서 11만 566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8만 1246명이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인간, 도사, 그리고 외계인까지 최동훈 감독의 놀라운 상상력이 집약된 새로운 세계관으로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외계+인'과 같은 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미니언즈2'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8만4885명의 관객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만3105명이다.
/보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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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은 개봉 30일째를 맞아 누적 관객 수 600만을 넘어섰다. ‘탑건: 매버릭’은 개봉 4일째 100만, 8일째 200만, 12일째 300만, 18일째 400만, 23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흥행 기록을 세우며 흥행 축포를 터트렸다. 이는 올해 개봉한 외화 가운데 첫 600만 돌파 기록이자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범죄도시2’ 이후 최고의 흥행 스코어라 주목받는다.

‘토르: 러브 앤 썬더’(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이하 ‘토르4’)의 인기도 눈여겨볼 만 하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누적 관객 수 250만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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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많은 우려 끝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이 영화의 총 제작비는 135억 원 가량이다. 손익분기점은 120만 명 정도로 추정됐으며 지난 17일 120만을 돌파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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