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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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개막식부터 GV까지 가까운 곳에서 관객과 호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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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경구는 지난 7일 개막한 BIFAN 배우 특별전 '설경구는 설경구다'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설경구는 '설경구는 설경구다'를 통해 지난 행보를 돌아보고 한국 영화에 어떤 특별한 의미를 더했는지 함께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별전에는 설경구가 직접 선택한 7편의 대표 작품이 상영됐다. '박하사탕', '오아시스', '공공의 적', '실미도', '감시자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자산어보’가 영화제 기간 내내 관객들을 만난 것.
설경구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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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는 최근 '설경구는 설경구다' 기자회견에서 "올해 연기한 지 햇수로 30년째다. 하나하나 숙제를 풀어가면서 오다 보니 벌써 30년째가 됐다. 내가 느끼기엔 좋지 않은 작품도 있었고, 굴곡도 많았지만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 이번 특별전으로 나란 배우에 대해 중간 점검할 수 있는 순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설경구는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상영 후 변성현 감독과 함께 메가 토크를 진행했다. 오랜만에 모인 불한당원들과 함께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며 추억을 되짚었다. 설경구는 "마스터클래스로 불한당을 크게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 4년 전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변성현 감독과 GV를 한 적이 있다. BIFAN과 불한당은 특별한 인연이 있는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설경구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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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는 개막식 참석부터 특별전 기자회견, 전시, 메가 토크, 기념 책자 발간까지 다양한 채널로 영화제에 참가하며 관객과 호흡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신철 집행위원장은 특별전을 기념해 제작된 책자에 "'설경구는 설경구다'라는 특별전의 제목처럼 설경구는 그 이름 외에 더 이상의 수식이 불필요한, 아니 어쩌면 수식 자체가 불가능한 배우"로 소개했다. 이어 대표작 35편의 자료와 함께 설경구의 진솔한 인터뷰, 평론가들이 깊이 있는 시선으로 설경구의 연기와 작품세계를 분석한 글이 더해졌다.

30년 가까이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배우 설경구. 그는 "제 숙제는 연기다. 못 풀 거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계속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특별전을 통해서 관객들과 더 깊이, 가까이 관객들과 호흡한 설경구. 앞으로 보여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설경구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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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경구는 넷플릭스 시리즈 '길복순'에 출연한다.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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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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