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우 /사진제공=CJ ENM
서현우 /사진제공=CJ ENM


영화 '헤어질 결심'(감독 박찬욱)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서현우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 분)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 분)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

서현우는 극중 사철성 역을 맡았다. 사철성은 극 중반부 서래와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내는 인물. 서현우는 독보적인 개성과 함께 캐릭터를 그려냈고, 이를 뒷받침한 탄탄한 연기력은 관객들의 몰입을 끌어내며 작품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었다.
서현우 /사진제공=CJ ENM
서현우 /사진제공=CJ ENM
등장부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서현우. 그는 관객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가 하면, 해준과 서래의 잔잔한 스토리 속에서 짧은 순간이지만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서현우는 사철성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촬영 전 탕웨이에게 3-4시간 중국어 과외를 받고 촬영에 임했으며 과격한 사철성 캐릭터를 위해 20kg를 증량하는 등 작품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이에 따라 최근 시사회장에서 서현우를 본 탕웨이가 "얼굴은 남아있는데 몸은 어디 갔느냐"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거대한 몸집, 이글거리는 눈빛, 자신이 뺨을 잘 때린다고 해서 철썩이라는 별명을 가진 서현우. 그는 구수한 사투리, 폭발시키는 감정연기와 함께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특급 출연으로 호평을 끌어낸 서현우는 tvN '아다마스'와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 출연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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